감성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반듯한컴퍼니가 새로운 사업에 도전합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반찬을 포함한 신선식품을
새벽 배송으로 주문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어려운 동네 자영업자를
너무 외면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이 조금만 더 귀찮아지면 함께 잘사는 동네를 만들 수 있을 텐데
그게 왜 그렇게나 힘들게 느껴지던지요. 동네 쇼핑에 대한 귀차니즘은
코로나라는 그럴듯한 핑계를 만나 이제는 대부분의 구매활동을
모바일로 하게 되었습니다. 집집마다 문 앞에 놓인 새벽배송 상자와
택배 박스를 보면 비단 저만 겪고 있는 일상의 변화가 아닌 듯한데요.
사실 동네에서 사면 새벽까지 기다릴 것도 없고, 상품의 품질에 대한 만족과 신뢰도 높은데 말이죠. 그렇다면, 동네 가게가 모바일로 들어온다면
가게를 한 번이라도 더 이용하지 않을까요?
동네 반찬가게, 과일가게, 정육점 등 신선식품 업종뿐만 아니라
옷가게, 신발가게, 이불집 등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업종의 동네 가게와
가게에서 판매하는 상품 정보를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동네 쇼핑이 조금은 더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나아가 앱을 통해 픽업을 예약하거나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가게를 방문해서 상품을 고르고, 계산하고 돌아오는 시간과 에너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 동네 쇼핑이 즐거워 질지도 모릅니다.
거기에 가게 사장님들과 소통하고 오늘의 할인 행사나
떨이 행사 정보를 업종별로 모아서 보여준다면 동네 주민들은
만족스러운 구매활동을 하기 위해 습관처럼 앱에서 동네 가게를 들여다볼지도 모르죠.
동네의영웅 앱 `동네가게`, `가게프로필` 화면 ▲
반듯한컴퍼니는 바로 그런 앱을 만들었습니다.
하이퍼로컬 커뮤니티 커머스, `동네의영웅`입니다.
신선식품, 패션잡화, 뷰티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재화와
서비스 구분 없이골목상권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입점할 수 있고
판매하는 상품을 올리고 가게 소식을 주민에게 알릴 수 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오늘 동네의 할인행사 정보를 확인하고
사장님을 포함한 동네 사람들끼리 소통할 수 있죠.
물론 동네 가게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픽업 또는 배달 주문 할 수도 있습니다.
가게는 동네를 기준으로 노출됩니다.최대 6개 동네를 지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자신이 속한 동네에 노출되는 가게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상품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주문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1:1 채팅이나 전화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으며,
사장님의 오프라인 영업 환경을 고려해 사장님은 채팅 기능을
자유롭게 on, off 할 수 있답니다.
이제 동네의영웅으로 먼 곳에 있는 상품을 주문하기보다는
바로 가까운 곳에, 좋은 상품으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동네 사장님들을 만나보세요.
(*기존 재능마켓으로 운영하던 `동네의영웅`은 `초능력거래소`로 변경되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동네의영웅 사장님 전용 앱 `홈`화면 ▲현재 동네의영웅은 사용자 앱 오픈에 앞서 사장님 전용 앱의 일부 기능을 우선 오픈하고 대구 달서구의 동네 가게 사장님들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바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
동네의영웅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공식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